설탕 대신 사용하는 '스테비아'를 오래전부터 사용해왔습니다. 사용해왔다라고 말해야 할지 사두었다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원래 설탕을 넣는 요리를 잘 하지 않았고 설탕을 넣어야만 하는 요리에는 스테비아의 양 조절이 어려워서 꺼려지다 보니 커피를 마실때 살짝 넣거나 요리할때 설탕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요리에 아주 조금 넣거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양조절이 어려워서 잘 이용을 못하고 있는 스테비아이지만 많은 분들이 설탕 대신으로 적절하게 사용을 잘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당이 놓은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을 자극한다고 해서 인슐린 자극없이 단맛이 나는 스테비아가 좋다라는 방송을 여러차례 본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혈당 체크를 해보았을때 변화가 없는 실험을 여러 방송에서도 보았고요. 천연감미료인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맛을 한번 겪고 나면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취향이더라도 크림 가득 시럽 가득이 들어 있는 커피를 한모금 마시면 에너지가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만큼 단맛은 아주 치명적입니다.
과일이나 평소에 먹는 식품들에도 당이 엄청납니다. 1일 하루 섭취권고량은 50g인데 작은사과 한개(10g)는 약10g, 바나나 약3개는 17g, 딸기 약12개는 4g, 각설탕 약17개는 3g,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차라리 각설탕을 먹는게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설탕같은 첨가당의 경우 권고량이 25g이라고 합니다.
식품별 당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각설탕의 개수로 비교를 해보자면 탕수육 1인분 200g의 경우 6개, 물냉면 1그릇 800g의 경우 8개, 쫄면 1그릇 450g,의 경우 8개, 플레인 요구르트 1개 300ml의 경우 12개 생과일주스1잔 442g의 경우 18개가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1일 당 섭취 권고량이 50g인데 비해 대부분 72.1g을 섭취하고 있고 설탕등 첨가당의 권고량이 25g인데 비해 44.7g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당을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당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그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우리 몸은 인슐린을 분비합니다. 혈당을 떨어뜨리고 남은 인슐린은 체지방이 됩니다. 특히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비만이 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이 올라가게 되면서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비만에 의한 합병증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단맛을 낼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떄 사용할 수 있는것이 스테비아입니다.
맛이 없는 채소주스에도 스테비아를 넣어서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중남미 열대 산간 지방에서 나는 국화과 허브 식물입니다. 일반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을 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브로 만든 설탕이라고 하니 스테비아는 믿고 먹을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당도를 측정한 것을 보았습니다. 같은 양이라도 스테비아의 단맛이 훨씬 더 컸습니다. 그리고 소장에서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설탕과 달리 혈당을 올리지 않고 에너지로만 쓰인다고 합니다.
불고기, 멸치조림, 수제잼 등 설탕을 넣어야하는 음식에 스테비아를 넣어서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의 개인적인 스테비아의 맛에 대한 평을 해보겠습니다.
방송에서 레시피를 보여 준 분들은 설탕 넣듯이 가득가득 넣으시던데 정말 맛있어서 그렇게 넣는것이 맞는지 무지 궁금합니다.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통등 설탕을 대신해서 사용하는 감미료는 매우 씁니다. 양조절을 잘못하면 단맛을 뛰어 넘어 씁니다.
설탕만큼 잘 녹는것도 아니어서 특정부분에만 단맛이 집중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양념에 미리 스테비아를 잘 개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스테비아를 넣고 요리를 했다가 아주 쓴 요리를 만들어버린 기억이 있다보니 용기가 나지 않아 자주 이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잊을만 하면 방송에 스테비아에 대해 나오다보니 그때마다 다시 사용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허브로 만든 설탕이니 부작용 걱정없이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혈당을 올리지 않으니 당뇨가 있으신 분들도 드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했던 제품은 아래입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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